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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프로그램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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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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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19일(화) 10:2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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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 온양신문 | |
(주)한화 아산1,2사업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아산사업장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의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 육성사업(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의 참여자들이 생활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복지관이 휴관에 들어간지 두 달 보름 만에 모인 회원들은 “다 같이 얼굴 볼 수 있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운동을 못 하니 우울증에 걸리는 줄 알았다. 아직 체육관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배드민턴을 못 해 아쉬움이 남지만 이렇게라도 모여서 서로 얼굴을 보며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얼굴에 반가움과 기쁨이 가득했다.
아산의 명소인 은행나무길과 현충사 산책에 나선 회원들은 산책에 앞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참여를 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동안에는 대화를 최소화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해 산책할 수 있도록 하여 감염 예방에 노력했다.
또한 휴관 기간 동안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 안내와 혹시 모를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자 이용자들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파악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가정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장애인생활체육동호회 육성사업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 스마트당구동호회, 아장복탁구동호회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27, 771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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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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