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팀에서는 6월 23일 10시 ㈜계림농장(대표이사 홍성학)과 통합교육장에서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를 형성,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 지역 장애인의 직업생활 도모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 전개 및 협력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직업인으로서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계림농장 홍성학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관내 장애학생들의 직업준비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장소 및 물품제공 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계림농장 홍성학 대표는 “저는 평소 함께 살아가야한다라는 말을 자주하곤 합니다. 특별히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같은 지역에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서로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만한 사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2019년부터 인연이 되어 매년 장애학생들이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훈련 장소제공과 채용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직업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