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뉴스레터] 이동목욕 강미경 봉사자를 만나다

[4월 뉴스레터] 이동목욕 강미경 봉사자를 만나다
"나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1.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미경 자원봉사자입니다.
저는 원래 다니던 요양병원 목욕봉사활동을 하다가 3년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원으로부터 이동목욕 봉사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매주 화요일마다 두 분의 이용자 분들을 만나 목욕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이동목욕봉사를 하시면서 어떠신가요?
목욕봉사라는 활동을 10년째 해오고 있는데 굉장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과 어르신분들과 만나 뵙고 안부를 물으며, 목욕을 통한 청결관리도 직접 해드리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음에 많은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그러면서 건강한 나 자신에게 감사할 수 있게 되었고, 어떤 어려움이 처해져도 이겨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3. 나눔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이 있으시다구요,
저의 자녀, 아이들에게도 건강한 사람으로써 타인에게 봉사하고 도움을 줄 책임과 의무가 있음을 항상 이야기합니다. 나눔이라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4.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응원을 해주신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기쁨과 즐거움들이 사라져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던 것처럼, 좋은날까지 함께 힘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 봉사자로서 어떤 바람을 가지고 계신가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하라’ 라는 옛 속담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속담과 달리 봉사활동에서만큼은
제 주변에 이동목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알리고 다닙니다.
그 이유는 제가 봉사하며 느끼는 기쁨을 주변 분들도 꼭 동참해서 알게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목욕봉사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이동목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거나 봉사활동으로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41-545-7727 (맞춤형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