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니 기쁩니다"

-너더리감자탕 오숙희 사장님 인터뷰

기나긴 장마가 끝나지 푹푹 찌는 한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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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폭염의 때일 수록 체력도 보충하고, 물도 자주 많이 마시면서 기운 내셔야할텐데요,

이열치열. 뜨끈한 감자탕으로 기운도 북돋고, 힘내보시면 어떨까요?

아산 온양온척역 인근에 있는 감자탕 맛집 '너더리감자탕' 오숙희 사장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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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더리감자탕]

◾ 충남 아산시 온양역길 104-1  

◾ ☏ 041-546-0970

1)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참 좋은 순간을 만났습니다.’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2016년부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회복지사 한분의 권유로 식당 내부에 저금통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벌써 4년이나 되었다니 저도 그렇게 시간이 흐른줄 몰랐네요. (하하)​

2) 후원하시면서 소감은 어떠신가요?

후원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민망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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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 손님분들 만나서, 손님분들이 넣어주시는 금액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휴 정말, 제가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좋은 손님분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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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으로 바라는 바,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그냥.. 작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장애인분들이 꼭 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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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가게와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참 감사하고,

요즘 시국에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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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인 사장님을 만나

우리 복지관도 참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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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운영지원팀 안재빈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