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뉴스레터] 후원은 제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니까요 - 도쿄라멘 이광희 점장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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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뉴스레터] 후원은 제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니까요 - 도쿄라멘 이광희 점장님 인터뷰

안재빈 0 228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쌀쌀한 날, 라면 한그릇으로 몸을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호에서는 소유라멘과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한 아산 맛집! 도쿄라멘 아산용화점 이광희 점장님을 소개합니다.

[도쿄라멘 3900]
■ 충남 아산시 용화로47번길 2-28
■ ☎041-541-3901

1)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언제부터,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올해 가게를 운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할 때 목욕, 청소 봉사를 한 터라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 수익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게가 점차 안정이 되고 후원할 곳을 찾던 중 어머님께서 소외되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쓰기를 권유해주셔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 후원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던 일?

후원한 기록을 보거나 지금처럼 인터뷰를 할 때요. 제가 후원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후원을 한다는 것은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일 테니까요.

3) 앞으로의 계획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는 앞으로 개인의 이익보다는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도쿄라멘 가게 외 ‘행복 나눔 프로젝트’라고 해서 회원제 생활용품 쇼핑몰 운영도 계획 중인데, 쇼핑몰 운영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후원하고자 합니다. 또 사업이 확장되면 장애인 고용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광희 점장님은 2019년 1월부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분들을 위해 정기후원하고 계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아산용화점 이광희 점장님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회복지사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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