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청권 14개교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성황리 운영 휠체어농구·앙상블 공연 등 체험 중심 교육으로 장애 공감 유도

본문 바로가기
언론속복지관

복지관소식

  >   복지관소식   >   언론속복지관
언론속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청권 14개교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성황리 운영 휠체어농구·앙상블 공연 등 체험 중심 교육으로 …

최고관리자 0 58

▲ 용문초등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아산을 비롯한 태안, 서산, 금산, 당진 등 충남 6개 시군의 초·중·고교 14곳에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를 단순한 개념이 아닌 일상 속 공감과 이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휠체어농구 시범경기와 체험, 발달장애 예술인의 앙상블 공연, 인형극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장애인의 삶을 더 가까이서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 휠체어농구 시범경기

 

▲ 앙상블 공연

 

  교육 대상 학교는 대산초, 동덕초, 목천초, 성연초, 아산북수초, 영인초, 용문초, 우강초, 팔봉초, 남면중, 아산테크노중, 해미중, 안면고, 서산고 등이다. 교육은 신청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했다.

 

▲ 발달장애인 인형극

▲ 보장구 체험

  

 학생들은 휠체어를 직접 타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그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장애인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하게 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참여한 학생은 “장애인도 우리와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체험이 재미있었고, 장애인의 불편함과 다양한 장애 유형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지식 전달로 끝나선 안 된다”며 “체험을 통해 마음으로 느끼고 공감하는 것이 진정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장애 공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복지관이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휠체어농구 시범경기와 체험, 보장구 체험, 장애예술인 공연(인형극, 성악, 앙상블 등)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참여인권팀 (☎041-545-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