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치즈스쿨에서 제4차 세상체험 진행 단체사진 촬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11월 21일에 장애인 25명과 함께 4회차 ‘세상체험(즐기자 세상을, 누려보자 문화를, 이하 세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상체험’은 재가장애인의 문화체험 및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우리 복지관에서는 2001년부터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어려움으로 외출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세상체험은 욕구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공주치즈스쿨 및 마곡사’로 장소를 선정하였으며 피자와 치즈 만들기, 뻥튀기 체험, 레일썰매타기, 마곡사관람을 하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은 “직접 피자와 치즈도 만들어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썰매도 타고, 뻥튀기도 직접 만들어 먹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선물같은 날을 만들어주셔서 복지관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산장복 윤정문 관장은 “앞으로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외부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서로 소통하며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장복의 ‘세상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참여인권팀 진혜림 사회복지사(☎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