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보장구 배터리 교체 모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지난 11월 4일에 저소득 장애인 4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에서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전동보장구(휠체어, 스쿠터)배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 사업을 추진했다.

전동휠체어배터리지원사업은, 신체 장애인의 필수품인 전동보장구 사용 시 배터리를 교체하지 못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세방전지에서 만든 로케트 배터리로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양○○님은“전동휠체어가 없이는 가까운 집 앞도 외출이 어려운 상황인데, 매년 배터리 비용을 지출하자니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번 지원으로 한동안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다. 더욱이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배터리 소모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이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외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권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사업 뿐만 아니라 외부지원사업도 신청 추진하며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참여인권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