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2024 장애학생 맞춤형 현장실습(2회기)’ 간담회 개최
▲ 수료식 및 간담회 진행 후 기념사진촬영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12월 19일 16시 관내 3층 통합교육장에서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4 장애학생 맞춤형 현장실습(2회기)’에 참여한 5명의 장애학생 및 보호자, 학교 및 사업체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수료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 장애학생 맞춤형 현장실습(2회기)’ 은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집합훈련과 주 4회 현장훈련이 진행됐으며, 졸업 전 예비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다양한 취업 전 교육과 사업체 현장에서 실제적인 직무훈련 과정을 거쳐 직 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현장훈련의 경우 아산지역 내 사업체 2곳(두레주식회사, ㈜에 스에스글로벌)이 함께했다.
현장훈련에 참여한 온양고등학교 지OO 학생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사업체 직원분들이 많 이 도와주셔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하면 더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창일 사무국장은 “현장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힘써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현장실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취업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장훈련 사업체 두레(주)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현장실습을 통해 무언가라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계속 해서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에스에스글로벌 관계자는 “무언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와서 좋았다.”, “기존 사업체 직원분들에게 학생들의 열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연내 사업체 취업알선 및 취업으로 연계해 장애학생들이 졸업 이후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좋은 일자리팀(041-545-7727(내선번호 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