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와이시티어린이집 동전아 놀자 전달식 기념촬영 장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24일, 굿모닝와이시티어린이집(원장 윤은주)으로부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 저금통 72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장과 교사, 원아 78명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이 손수 모은 작은 정성이 모여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윤은주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원아들에게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의 기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정문 관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을 밑거름 삼아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하는 2025년 기획후원사업 ‘동전아~ 놀자!’는 아산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나눔 프로젝트다. 아이들이 저금통을 통해 저축 습관을 기르고, 모은 금액을 지역 장애인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작은 동전 하나가 모여 지역사회를 밝히는 큰 힘이 되는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첫걸음을,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동전아~ 놀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상생혁신팀(041-545-7727)에 문의하면 된다.